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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목해야 할 밴드 (신예부터 레전드까지)

by QWER_12 2025. 3. 28.

QWER처럼 상큼한 신인 걸 밴드가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모습

2025년 현재, 밴드 음악은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며 한국 음악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씬에서도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록과 인디는 물론, 팝과 전자음악, 심지어 힙합과도 융합하며 새로운 형태의 밴드 사운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신예 밴드들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팬층을 넓히고 있으며, 레전드 밴드들은 여전히 건재한 음악성과 라이브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꼭 주목해야 할 밴드를 ‘신예’, ‘주목받는 중견’, ‘레전드’ 세 그룹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1. 떠오르는 신예 밴드

신예 밴드들은 음악성과 스타일 모두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10대~20대 청춘 팬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1) QWER

걸밴드 포맷의 QWER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팝적인 멜로디를 결합해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밴드 멤버 모두 뛰어난 연주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지니고 있으며, 감성적인 곡부터 파워풀한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입니다.

  • 대표곡: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안녕 나의 슬픔

2) 킥플립 (Kickflip)

킥플립은 스케이트보드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신예 밴드입니다. 펑크 록과 얼터너티브의 결합으로 젊은 세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비주얼 콘셉트 또한 트렌디합니다.

  • 대표곡: Rebel, Skate Life, No Brakes

3) W24

‘World 24시간 음악을 한다’는 의미를 가진 W24는 감성적인 팝록 밴드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보컬이 특징입니다. 특히 해외 팬덤이 두터워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높은 팀입니다.

  • 대표곡: Love Me, Joahaeyo, Once Upon a Time

4) Touched

어쿠스틱과 록의 조화로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의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입니다. 듣는 이를 위로하는 감성 사운드로 인디씬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 대표곡: Blue, Dear My, Windy Day

5) 로맨틱펀치

펑크와 록, 유쾌한 무대매너로 유명한 로맨틱펀치는 신예와 중견 사이의 위치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페스티벌에서 특히 주목받는 라이브 강자입니다.

  • 대표곡: Midnight Cinderella, 고백, 끝나지 않은 이야기

2. 중견 밴드의 저력

오랜 시간 활동하며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밴드들도 여전히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깊어진 음악성과 무대 경험으로 더욱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1) 루시 (LUCY)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한 청량한 사운드가 특징인 루시는 2020년대 중반 인디 밴드계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를 시도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 대표곡: 개화, 조깅, 아지랑이, 아니 근데 진짜

2) 너드커넥션 (Nerd Connection)

감정선이 깊은 가사와 안정적인 밴드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너드커넥션은 2020년대 중후반 인디 팬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페스티벌 라인업에서도 단골 손님입니다.

  • 대표곡: 미안해 널 미워해, 백열등, 긴 꿈에서

3) 실리카겔 (Silica Gel)

일렉트로닉, 록, 재즈, 신스팝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밴드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고 있는 팀입니다. 비주얼 아트와의 결합도 돋보입니다.

  • 대표곡: NO PAIN, Desert Eagle, Realize

4) 브로콜리 너마저

감성적이고 소박한 음악으로 꾸준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청춘의 불안과 사랑을 진정성 있게 노래하며 30대 팬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 대표곡: 울지 마, 잔혹한 여행, 졸업

5) 소란 (SORAN)

밝고 경쾌한 사운드로 사랑받는 소란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밴드입니다. 라이브의 진정성, 무대 매너, 팬과의 유대감이 높은 팀입니다.

  • 대표곡: 리코타 치즈 샐러드, 너를 공부해, 자꾸 생각나

3. 건재한 레전드 밴드

수십 년 동안 활동하며 한국 밴드 음악의 기반을 다진 레전드 밴드들도 2025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대를 아우르며 새로운 팬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들의 영향력은 여전합니다.

1) YB (윤도현 밴드)

1990년대부터 활동해온 YB는 대한민국 록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애국가적인 감성과 대중적인 멜로디를 결합해 지금까지도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 대표곡: 나는 나비, 흰수염고래, 오늘은

2) 크라잉넛

펑크 록의 원조격인 크라잉넛은 경쾌하고 자유분방한 사운드로 지금까지도 젊은 밴드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라이브 무대에서의 존재감은 독보적입니다.

  • 대표곡: 말달리자, 밤이 깊었네, 명동콜링

3) 자우림

김윤아의 독특한 보컬과 철학적인 가사, 실험적인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자우림은 2025년에도 정규 앨범과 콘서트를 통해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대표곡: 하하하쏭, 스물다섯 스물하나, 안녕

4) 넬 (NELL)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사운드로 국내 모던록을 대표해온 넬은 특유의 감성과 정교한 사운드로 오랜 시간 인디와 메이저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 대표곡: 기억을 걷는 시간, 그리고 남겨진 것들, Stay

5) 데이브레이크 (Daybreak)

펑키하고 감각적인 사운드로 사랑받는 데이브레이크는 페스티벌의 단골 출연자이자, 팬들과의 유쾌한 소통으로 유명한 밴드입니다. 일상과 사랑을 노래하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 대표곡: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들었다 놨다

결론: 밴드 음악, 여전히 강하다

스트리밍과 디지털 중심의 음악 소비 구조 속에서도 밴드 음악은 여전히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라이브 중심의 음악, 팀워크 기반의 창작, 독특한 콘셉트 등은 여전히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2025년에도 신예부터 레전드까지 다양한 밴드들이 각자의 음악 세계를 펼치며 새로운 청취자들과 소통할 것입니다. 이제, 이 밴드들의 음악을 통해 또 다른 음악의 깊이를 경험해 보세요.